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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02:39:32)

감사를 새롭게

 

어느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선물을 받았을 땐 어떻게 해야 되죠? '다' 자로 끝나는데...

제일 앞에 앉은 꼬마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맞았어요. 또 다른 말은 없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옆에 앉은 꼬마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요새 아이들 참 영리하네!” 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또 다른 표현은 없을 까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한 구석에 앉아 있던 한 꼬마가 하는 말.

"뭐 이런 걸 다..." -..-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이후의 광야에서의 삶은 한마디로 원망과 불평으로 점철된 삶이었다.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양식이 없다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시시 때때로 감사치 못하는 그들을 하나님도 참고 계시느라 무던히 인내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 대부분이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이 입에 베어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 원망과 불평도 습관이라는 것을 아시는가? 감사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어서 감사할 때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고 한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인 스펄전은 말하기를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주신다고 했다. 사실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참 많은데 우리는 대부분 갖지 못한 것,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늘 볼멘 사람처럼 살아간다.

또 다른 표현은 없을까요? 누가 물으면 “뭐 이런 걸 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겠다. 11월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과 같이 추수감사절이 있는 달로서 가장 많은 인구의 이동이 있는 미국의 명절이라 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덕담을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에 감사로 채우는 계절이라 하겠다.  여러분의 삶에 감사로 풍성한 계절이 되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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