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직
조회 수 : 3292
2007.03.06 (22:59:21)

3일 동안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어설프게 쭈그리고 있는 토끼를 보고 한 발에 낚아챘다.
이때 토끼가 하는 말..
"이것 놔 짜샤!"
순간 어안이 벙벙해진 호랑이는 토끼를 놔주었다.
상상도 못할 황당한 말에 호랑이는 큰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로 방황하던 호랑이, 드디어 또 토끼를 발견하고 역시 한발로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
"나야 짜샤!"
바로 어제 그 토끼일 줄이야.
또 다시 충격에 휩싸인 호랑이는 그 토끼를 놔주었다... 아니 놓쳐버린 것이다.
그러나 다짐을 했다.
다신 절대 놓치지 안겠다고 다짐한 호랑이...
다음날 또 토끼를 잡았다.. 이번엔 그 토끼가 아니었다. 분명히 다른 토끼였다.
근데 호랑이는 그 토끼가 한 말에 쇼크를 받고 그만 죽어 버렸다.
토끼가 한말..


.
.

.
.
.

"소문 다 났어.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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