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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욕설(辱說)투성이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EBS는 지난달 초 중·고생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등교 이후 점심시간까지 학생 4명의 윗옷 호주머니에 소형 녹음기를 넣게 다니게 했다. 이 학생들에겐 '신체 활동량을 조사하는 기구'라고 했다.
이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 등과 4시간 동안 주고받은 말을 녹음한 결과, 학생 1명이 내뱉은 욕설은 평균 194.3회였다. 1시간에 49번, 75초에 한 번씩 욕을 한 셈이다. 조사 대상은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2명이었다.
중학교와 고교에서 '평범한 학생'과 '욕을 잘하는 학생'을 각각 한 명씩 추천받았다. 학생 4명 모두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구분 없이 쉴 새 없이 욕설을 섞어서 일상 대화를 했다.
고교생 A군은 385회, B군은 125회 욕설을 했고, 중학생 C군은 111회, D군은 156회였다. 시간대별로는 집에서 나와 학교 문을 들어서서부터 오전 10시까지 420회로 가장 많았으며, 10~11시대(87회)와 11~12시대(86회)에 약간 주춤했다가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184회로 다시 늘어났다. 욕설 종류도 무척 다양했다.
이재곤 한국교총 교권팀장은 "실험이 진행되는 도중에 학생들이 다른 학생과 싸움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학생들이 일상적인 대화에서 습관적으로 욕을 섞어 쓰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평소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학생들 입에서도 스스럼없이 욕이 나오고 있는 것도 심각한 현상이다. 교사들은 "이제는 문제 학생뿐 아니라 모범생까지도 욕을 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국교총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중·고생 응답자의 65.6%가 '매일 욕을 한다'고 응답했다.'하루에 자주 또는 습관적으로 욕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29.1%였다. 학생 중 3분의 2 정도가 욕설 문화에 젖어 있는 셈이지만, 본인이 의식하지 않고 쓰는 욕설까지 고려하면 이 수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욕설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52%가 '습관적으로', 23.2%가 '아무 생각 없이 남들이 하니까'라고 했다.
욕설이 학생들의 습관이 돼버린 것은 오랫동안 입시 위주 교육이 이뤄지는 동안 학생들이 인터넷·영화 등에 나오는 욕설 문화에 방치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출처:조선일보 종합)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로마서3:10, 13-1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3:2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17:14,17)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과의 생명줄이 끊어져 진리에 대해 무감각해져버린 이 세대의 진단은 곧 죄인된 우리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나이, 능력, 권위, 소유에 상관없이 상황과 조건만 갖춰지면 우리의 말과 혀는 속임과 저주를 일삼으며 악독이 가득한 자일뿐입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하시는 은혜로 이 세대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문화와 유행을 좇아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거짓 궤계를 파하며 진리의 말씀을 주사, 병든 이 세대를 고치시는 십자가로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욕설이 습관이 돼버린 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병들었는지, 그래서 무엇이 필요한 지를 세상의 소리가 아닌 말씀에 진단을 받아 목마른 자로 '다시복음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 십자가복음은 우리를 살리시는 생명이요, 능력임을 선포하오니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거룩한 세대들로 주님의 음성만을 좇아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복된 자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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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미래인 우리들의 자녀들이 생명에 관한 진리에 관한 말만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을 축복해 주세요. . . 우리 부모님들에게 다윗에게 부으셨던 은혜와 진리를 부으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