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죄인이라는 자백이다.
죄인에게 요청되는 것은 용서와 구원이다.
죄인에게는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은 구원이 필요할 뿐
자기 자존심부터 세우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전병욱 목사의 ‘생명력’ 중에서-
회개기도를 잃어버린 후
감사의 마음도 함께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려있던 마음이 닫히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예배의 모습은 여전히 경건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의 기쁨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주님, 죄인이라는 것을 잊고
그 죄인을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놓아버린 당신의 자녀가
다시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마지막 남은 그리스도의 빛으로 목 놓아 부를 때
다시 우리의 삶을 세워 가시는 하나님.
당신이 나의 모든 것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