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 샌디에고 사랑교회 여선교회

여선교회와 주 권사님께 드립니다.
샬롬!
저는 몽골 초원의집 이경환선교사입니다.
오늘 오후 어느 교수님으로부터 편지와 미화 600불을 받았습니다.
마침 저희에게 꼭 써야할 필요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 젊은 교수님은, 우리 초원의집에 대해서도 한시간 정도 살펴 보고 다음 일정인 에르트네트시로 떠나 갔답니다. 부족하기만 한 것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이렇게 물질로 후원까지 해 주시는군요.
지금 저희는 84명의 말기 환우를 섬기고 있는데, 어제도 23살 된 오트바야르라는 형제가 주님의 나라에 승리하면서 나아 갔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처음 먹은 마음과 결심이 사역을 마치는 날까지 변질이 되지 않토록 기도해 주시고, 아래에
지금 필요한 기도 제목을 보내 드리오니 사랑교회 공동체가 같이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년 6월 4일
존경과 사랑으로,
울란바타르에서 이경환, 박인선드림

- 기도 제목 -
1) 초원의 집이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으로만 나아가도록
2) 18명의 직원들이 아름답고 견고한 팀웍을 이루어 나가도록
3) 속히 새로운 엠불란스를 주시도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