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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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언약 시대의 선구자인 세례 요한은 아마 신(新)언약 사역의 가장 완전한 모델일 것입니다.

그의 전체 사역의 초점은 하나님의 어린 양을 가리켜 주고 어린 양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흥하시는대로, 요한은 쇠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가리켜주고 그분의 길을 예비하는 모든 사역의 진정한 목적은, 주님과 사람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짐에 따라, 이들을 향한 우리들 자신의 권위가 쇠해져 가도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요한과 안드레에게 예수님을 가리켜 주자, 이들은 예수님을 좇기 시작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몸을 돌이켜서 이들에게 이들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를 물으셨습니다. " 무엇을 구하느냐? (요1:38)."

우리가 주님을 따르면서 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질병의 치유입니까? 물질적인 번영입니까?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입니까? 영원한 생명입니까? 그저 마음의 평안만 얻어도 되십니까?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가 된 이 두 사람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가장 멋진 질문 하나를 던지게 됩니다.

"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요1:38)."

주님이 계실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입니까? 주님의 축복하실 수 있는 장소는 여러 군데입니다. 주님의 방문하실 수 있는 장소는 조금 더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장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인자는 여전히 그분의 머리를 둘 장소, 다시 말하면, 인자가 머리가 되실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교회라고 부르는 곳의 대부분이 실상은 독점 판매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보다는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대개 성전을 짓습니다. 주님의 성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이 거하시는 처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부차적인 성공 때문에 오히려 실패하게 된다고 우드로 윌슨이 예전에 말한 적이 있습니다. 좋은 것이 더 좋은 것의 출현을 막는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비전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적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소소한 목적들로 인하여 우리의 정신이 분산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적은 만물이 ' 아들' 안에서 통일되는 것입니다. 성숙하여 영광 가운데 접어든 교회조차도 이런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 입니다.

교회는 ' 아들' 을 높이고 '아들' 의 거하시는 처소가 될 목적 으로 주어졌습니다.

저는 어느 목사에 대한 환상을 반복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목사가 주님께 시선을 집중할 때는, 수많은 군중이 그 주위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 목사가 사람을 보느라고 주님으로부터 시선을 뗄 때마다, 군중들은 그로부터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보러 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러 오게되면, 이들은 속은 것이며 잘못 인도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이나 능력이 군중을 끌어 모을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오직 주님만이 올바른 명분을 가지고 이들을 끌어당겨 주님의 처소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장소로서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거처로서의 교회를 짓기 위해 주님과 함께 동역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교회가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처소로서 지어지게 되면, 우리가 감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될 것 입니다.

주님이 진정 높임을 받게 되면,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주님 자신에게로 이끄실 것입니다. (요12:32).

진정한 교회는 명설교가나 특정한 형태의 예배 혹은 어떤 교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 바로 주님에 의해서 이끌림을 받은 사람들 위에 지어질 것입니다.



                             릭 조이너의 ' 여정의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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