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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00:31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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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부드러워진다.
촉촉한 은혜의 비가 내리면
거기서 생명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바로 지금, 우리의 굳은 가슴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 녹아내려야 한다.
-전병욱 목사의 ‘잡초의 힘’ 중에서-

우리의 삶이 척박해져
더 이상의 따스함을 찾아볼 수 없을 때
그 때에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메마르고 갈라져 이제 주님밖에는 소망이 없을 때
주의 단비는 더 큰 은혜로 우리의 가슴을 적십니다.
굳어져 버린 신앙의 습관, 잃어버린 첫 믿음의 기쁨,
그리고 인간적 욕심으로 깨어져버린 관계 속에
무엇을 구하고 계십니까?
이제 오직 하나의 소망이 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회복을 간구하십시오.
주의 은혜의 단비가
오늘, 우리의 삶을 듬뿍 적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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