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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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위대한 설교가였던 찰스 스펄전 목사님이 하루는 자신이 돌보는 고아들을 위해 한 도시에서 3백파운드의 금화를 모금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해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돈을 조지 뮐러 목사에게 갖다 주어라!” 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자신이 돌보는 고아들에게 급하게 필요한 돈인데도 불구하고 마음 속에 성령이 조지 뮐러 목사에게 그 돈을 갖다 주라고 말씀한 것이었습니다.

이때 스펄전 목사님은 굉장한 믿음의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 돈이 필요해 겨우 이 돈을 모았는데 어떻게 갖다 줄 수 있단 말인가?" 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바로 뮐러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뮐러 목사님을 찾아가니 마침 기도실에서 뮐러 목사님이 나왔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3백파운드를 내밀며 “하나님께서 내가 모금한 3백파운드를 목사님께 드리라고 하셔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하고 내놓으니까 뮐러 목사님은 스펄젼 목사님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하니 3백파운드를 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나오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조지 뮐러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스펄젼 목사님이 모은 돈 3백파운드를 주라고 할 때 그는 담대한 믿음으로 순종해서 자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내놓았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것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뮐러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자기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의 책상 위에 웬 봉투가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열어보니 315파운드의 헌금이 들어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감격했습니다.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주여! 주님께서 뮐러목사에게 3백파운드 주라고 해서 제가 뮐러 목사에게 주었는데 주님께서 이자까지 보태어 가지고서 315파운드를 보내  주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의 순종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조지 뮐러 목사님, 또한 스펄전 목사님 자신도 감동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즉각적인 순종은 하나님을 크게 감동시키시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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